Taste of Chicago, 8일부터 사흘간 그랜트 파크서
시카고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(Taste of Chicago)가 오는 8일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에서 개막,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. 40년간 계속되어 온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는 전 세계 음식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. 올해는 서울 타코를 포함한 35개 식당과 15개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, 다소 생소한 아프리카 음식까지 최대 100여 가지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. 올해 축제서는 맥주 광장, 와인 정원 그리고 칵테일 라운지 등 다양한 주류도 선보일 예정이다. 공연 또한 유명 DJ들이 참가해 축제 현장을 더욱 흥겹게 한다. 또 행사장 인근에서는 시카고 여름 댄스와 시카고 씽 가라오케 무대도 펼쳐진다. 한편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를 비롯 올 가을 시카고 일원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들은 시카고 관광청(Choose Chicago)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. Jun Woo 기자chicago 그랜트 chicago 8일 사흘간 그랜트 시카고 다운타운